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미국) 군인장례식에서 교회 시위자들 충돌하다

Church protester tackled at military funeral


2011-10-16

한 레즈비언 병사의 장례식에서 반동성애 종교단체인 웨스트포로 침례교회의 신도들과 장례식 참석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일어났다.


미 국방부에 의하면 이번달초 아프가니스탄에서 한 반란군이 폭탄 조끼를 터뜨리면서 순찰중이었던 돈나 존슨 병장은 다른 두 병사와 함께 사망했다. 존슨 병장은 여성 파트너 트레이시 다이스와 결혼한 상태였다.
어제 거행된 장례식에서 웨스트보로 침례교회 신도들이 성조기를 짓밟자 이에 격분한 한 병사가 시위자 중 한 명을 구타했다고 Guardian of Valor지는 보도했다.
구타를 가한 병사는 곧바로 연행되었고 다른 두 병사가 깃발을 치웠다.
'하나님은 게이를 증오한다(God Hate Fags)'는 공격적인 슬로건과 인터넷 활동으로 잘 알려진 웨스트보로 침례교회는 미군 장례식에서 종종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데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거행된 이번 존슨 병장의 장례식장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들에 맞서 길가에서 피켓을 들고 성조기를 흔들었다.
이날 충돌로 기소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음은 사건현장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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